죽염은 한반도 서해안에서 만든 천일염을 3년 넘게 자란 왕대나무를 잘라 만든 대통 속에 다져 넣고, 깊은 산 황토로 입구를 막은 다음, 쇠로 만든 가마에 넣고 소나무 숯불로 아홉 번을 구워서 만듭니다.

소나무 숯불에 구우면 대통는 타서 재가 되고 소금은 녹았다 굳어 하얀 기둥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대나무 속에 들어 있는 대기름(竹癧)이 불기운에 밀려 소금 속으로 스며듭니다. 굳어진 소금를 다시 가루로 빻아 다른 대통에 넣고 굽기를 여덟 번을 거듭합니다. 한 번 구워낼 때마다 소금 색깔이 점차 회색으로 짙어집니다. 마지막 구울 때 송진을 뿌리고 특별히 만든 쇠로 가마에 1,200~2,000도 온도를 올리면 소금이 녹아 용암처럼 흘러내리고, 소금이 식어 굳으면 하얀 돌덩어리나 얼음덩어리 모양이 되는데 먹기에 편하도록 작은 알갱이나 가루로 만든 것이 죽염입니다.

죽염의 주재료는 모두 한국의 천일염·왕대나무·소나무·황토를 사용합니다. 한반도 서해안에서 난 소금과 한반도에서 자란 대나무가 필요한 약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옥수정 죽염 제조방법


대통을 만들다

3년 이상 된 왕대나무를, 한쪽은 뚫리고 한쪽은 막히도록 마디 사이를 차례로 자른다.

소금을 치다

자른 대통 안에 서해안 천일염을 가득 단단히 다져 넣는다.

황토로 밀봉하다

깊은 산 속 거름기 없는 진흙, 황토(黃土)을 채취하여 모래를 제거한 뒤 되게 반죽하여 소금이 담긴 죽통의 입구를 막는다.

가열 및 용해하다

소금 담은 대통을 진흙 바른 부분이 위로 가도록 2~3층으로 조밀하게 세워 놓고 아궁이에 숯불을 지핀다. 이때 숯불 위에 소량의 화공송진을 집어 넣으면 강한 화력에 소금이 용해되어 아래로 흐르면서 돌처럼 굳어진다. 

9회 반복하다

대나무가 다 타고난 뒤 숯을 주워 내고 가마 속의 소금을 골라낸다. 이 소금을 덩어리만 절구에 찧어 다시 새 대통 속에 채워 넣고 단단히 다진 뒤 반죽한 황토으로 위를 밀봉한 다음 가마에 넣고 또 굽는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굽기를 아홉번 반복한다. 

고온처리하다

마지막에는 화공송진만으로 불을 지펴 재가 남지 않도록 굽는다. 이 때 1,200~2,000도의 고열(高熱)로 처리하게 되면 소금이 녹아 물처럼 흐르는데, 불이 꺼진 뒤 이 액체는 굳어져 하얀 돌덩어리나 얼음덩어리 같이 변하는데 이 것이 바로 「죽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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